진천군은 2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 분야별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산림녹지 분야 근로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김남호 한국산업안전공단 안전보건부장을 강사로 위촉해 숲 가꾸기, 산림병해충 방제 등 산림·공원녹지 분야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성에 관해 설명했다.또한 △산업안전·보건 일반과 재해사례 △온열질환(열사병)·야외활동 관련 질병(쯔쯔가무시 등) 예방법 △벌목·예초기 작업 시 주의사항 등을 교육하고 참석한 근로자들과 질의응답 시간
진천군은 진천상공회의소, 우석대학교(진천캠퍼스),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함께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유휴인력 고용시장 유입을 촉진하고자 추진 중이며 1일 4시간 단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사람을 제조 중소기업에 연계해주고 있다.이번 협약은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홍보 활동과 참여자 모집, 참여 기업발굴에 힘을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협약 내용은 △중소기업 참여 독려 및 홍보(진천상공회의소) △학생 인턴 참여를 통한 취업 연계 및
진천군립도서관은 유아 시기부터 책과 친숙해지는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북스타트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영유아와 양육자(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북스타트 오감 발달 프로그램은 12~24개월 아기와 양육자의 바람직한 애착 형성에 도움을 주는 내용 위주로 진행된다.△뇌 발달 스킨십 놀이 △재미 팡팡 그림책 놀이 2개 과정과 36개월 이상 아이와 가족이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배워보는 △숲속 비밀 놀이터 등 3개 과정을 9월부터 운영한다.‘뇌 발달 스킨십 놀이’와 ‘재미 팡팡 그림책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최근 장마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혹명나방의 밀도가 급증함에 따라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혹명나방은 6~7월경 중국에서 날아서 오는 벼 주요 해충으로 성충이 가장 왕성하게 발생하는 시기는 7~8월(1화기), 9월(2화기), 10월(3화기)이다.유충은 벼 잎을 좌우로 길게 원통형으로 말고 그 속에서 잎을 갉아 먹으며 한 곳에서 상당한 양을 먹으면 새로운 잎으로 이동하는 특성을 보인다.피해를 본 잎은 표피만 남고 백색으로 변하며 발생량이 많으면 논 전체에 피해가 발생하고 벼 이삭을 잘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동석)는 매주 수요일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똑똑한 신봉씨’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환경개선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비닐봉지 등의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똑똑한 신봉 씨’는 ‘똑똑똑 여러 사람에게 알려 함께 사용해요! 똑똑한 신봉(신문 봉지)씨’라는 뜻으로, 가정마다 쌓여있는 신문지를 활용해 봉투로 만들어 무상으로 군민들에게 제공하는 자원봉사센터의 신규 사업이다.신 센터장은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금 나부터 실천하는 탄소중립 활동으로 지역주민
진천군은 근로자의 안전·보건 증진과 사업장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22일 진천군청 농업기술센터 토양 검정실에서 작업환경측정, 근로자 건강상담을 했다.작업환경측정은 ‘산업안전보건법’에 근거해 작업 시 발생하는 소음, 분진, 유기용제, 중금속 등 유해인자에 대해 근로자 노출 정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영책임자의 안전, 보건 확보 의무에 해당한다.이번 작업환경측정 결과 측정치는 노출 기준 ‘미만’으로 평가됐으며 측정 이후 공학적·관리적 방안 연구, 측정 주기 단축, 근로자 건강진단, 보호구 지급 등의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3년 을지연습 연계해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적 비행기와 미사일 등 공습 상황에 대비한 훈련으로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가까운 지하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군은 관내 민방위대피소 30개소에 대피 유도 요원을 배치하고 시범대피소에서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교육을 하는 등 주민들의 훈련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한편 진천읍 괸돌교차로에서 초평면 석탄교차로까지 3.5km 구간에선 진천경찰서의 차량 이동통제 훈련이 동시에 실시
진천군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노년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진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파크골프’는 공원에서 골프의 게임 요소를 결합한 생활 스포츠를 즐기는 것으로 운동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노인 세대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진천읍 장관리 백곡천 둔치에 2개 코스, 18홀 규모(A=17,400㎡)로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있다.해당 사업은 지난 1월 착공돼 현재 경기장 부지조성을 완료했으며 다가오는 한가위에 맞춰 개장 시기를 10월에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이정)는 오는 9월 30일까지 ‘청소년 시 공모·낭송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시 공모와 낭송대회는 청소년의 인성교육과 정서 함양을 제고하고 꿈과 끼를 키워갈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참가 대상은 관내 청소년(9세~24세)이며, 참가 방법은 동영상 작품(자작시 또는 시를 낭송하는 모습)과 신청서를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메일(jc-1388@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본선 진출자는 1차 동영상 심사가 이뤄지는 오는 10월 4일 이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w
진천군은 지난 17일부터 3일간 충북혁신도시 돌실공원에서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혁도롤러장’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카누타기, 숲밧줄놀이터, 뒤뜰야영에 이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청소년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진천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혁도롤러장’은 돌실공원 내에 특별히 음향과 조명 등을 설치해 복고풍으로 꾸며졌으며, 롤러스케이트와 안전 장비 대여를 통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방학 중의 제일 재미있는 시간이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국가 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국가 위기관리 및 국가총력전 연습을 목적으로 두고 매년 수행하는 을지연습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축소 시행됐으나 올해는 6년 만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으로 실시된다.특히 비상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전 훈련으로 진행된다.이에 따라 군은 해당 기간 24시간 전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전시 상황을 가정해 각 부서가 24시간 비상 상황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17일 ‘통합돌봄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위탁 수행기관인 (사)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지회장 최규화)에 차량(기아 레이) 3대를 전달했다.‘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고령과 장애로 거동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해당 사업을 통해 관내 또는 도내 인근 지역(청주, 음성, 증평 등) 병원 방문 시 거주지에서 목적지까지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이용 방법에 대한 문의나 신청은 해당 주소지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17일 ‘생명 존중 마음상담소’ 운영 협약을 맺은 18곳 종교단체 성직자들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군 상담에 대한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진천군 자살률(인구 10만 명당 명)은 2021년 39.2명으로 충청북도 자살률(31.8명)보다 0.8배 높으며,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33.4명으로 전국 시·군·구 단위 지역 대비 높은 수준이다.이번 교육은 경찰서, 소방서에서 의뢰된 자살시도자와 그 가족, 자살 유족 등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1로 지속 상담을 제공하는 종교단체 성직자들의 자살 고위험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동석)는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청소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극복 프로그램 ‘청소년 자원봉사 방학교실’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학업 등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일상에서도 자원봉사 활동을 쉽게 실천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환경 프로그램인 유용미생물군 발효액 만들기, 유용미생물군 빨래비누만들기, 신문봉다리만들기, 유용미생물군 흙 공 만들기와 투척, 지역과 연계한 봉사활동
진천군이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기 위한 CCTV 인프라 확충, 기능 강화에 나선다.군은 지난 2012년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CCTV 321대를 통합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 이래, 현재 충북 도내 군 단위에서 가장 많은 1천 700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군은 올해 범죄 발생 가능성이 있거나 관계기관과 주민 요청 등 주민 안전을 위한 다목적 CCTV 32개소 60대를 신규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사용 가능 햇수(7년)가 지난 노후 CCTV 39개소 39대를 교체 완료해 범죄 사각지대를 보완해 나가
진천군은 16일 생거진천 치유의 숲에서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봉주) 주관으로 마을 복지계획의 원활한 실행을 위한 2차 주민력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마을 복지계획은 주민들이 모여 우리 마을의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자체적으로 해결해 가는 활동이다.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주민주도로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4월에는 마을 복지계획의 전반적인 이해와 추진체계, 구성원들의 역할 등을 중점으로 한 1차 교육을 가진 바 있다.이번 교육은 정덕희 주민복지과장이 진행을 맡아 마을 복지계획을 중간 점검하고 읍·면
진천군이 태극기를 통한 나라 사랑의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이목을 끌고 있다.지난 3.1절 일장기 게양 논란으로 태극기 게양에 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진천군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형 태극기를 게양했다.대한민국의 국권 회복을 축하하고 태극기의 아름다움과 함께 나라 사랑의 마음을 드높이고자 진천군청을 포함한 총 4개소에 대형 태극기를 달았다.이번에 게양한 태극기는 최대 가로 12m, 세로 8m 크기로, 일반적으로 길거리 가로변에 게양되는 태극기의 100배 정도다.게양 장소는 진천군청, 진천군립
진천군이 내년도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상징물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했던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슬로건 194건, 엠블럼·마스코트·포스터 각 2건씩 총 200건의 수준 높은 작품이 접수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공모된 작품들은 공무원·민원인·읍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거친 후 지난 제59회와 제60회 대회를 준비하며 개발했던 상징물과 함께 심사대에 올랐다.군은 최종적으로 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된 분야별 수상작은 선정했으며 제59회와 제60회 대회의 상징물이 뽑힌
진천군은 지난 8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철수하고 진천군 소재 공공기관 시설(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법무연수원)로 이동해 머물던 칠레와 온두라스 대원 246명이 12일 퇴소했다고 밝혔다.대원들은 진천에 머무는 동안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보탑사 등을 방문하며 다양한 야외활동을 가졌다.또한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실내 활동만 진행된 지난 10일에는 진천 태권도선수단 시범 공연, ‘자연가락소리나눔’, ‘팀 키아프’ 국악 무대를 관람하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진천군은 이들의 방문 소식에 발 빠르게 체류 지원계획을 수립했으며 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