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로 불구속 기소된 유영훈 진천군수가 사실상 당선 무효형이 선고돼 지역정가가 '술렁'이면서 지역민들의 정서에도 '혼돈'의 사태가 벌어졌다.안타까움과 우려의 목소리와 향후 진천군의 행보에 걱정을 표명하는 주민들의 소리다.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이관용 부장판사)는 23일 1심
충북 진천군에서 지난 6일 백곡면 사송리의 한 양돈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13일 만인 19일 구제역이 또 다시 발생했다.20일 충북도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9일 오후 늦게 이월면의 한 양돈농장에서 돼지 8마리가 일어서지 못하는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정밀조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방역대책본부는 전날 1300여마리의 사육 돼지
진천 우림필유지역주택조합 2차 아파트 건립사업이 각종 인·허가 사항을 마치고 조기 착공을 서두르고 있다.진천군과 우림필유주택조합에 따르면 최근 용도변경 등 인허가를 마치고 2차지역주택조합설립이 승인됐다.따라서 이미 착공돼 신축중인 1단지와 함께 곳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진천 우림필유지역주택조합 2차 아파트는 지난해 말 허가관청인 진천군과 금융결제원,
진천군은 학교법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진천캠퍼스를 읍내리 136(전 진도쇼핑 건물, 약 1000여평)에 유치한다고 1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학교 측에서는 지난해부터 면밀한 검토를 거쳐 건물매입 등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15일 복진오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가 유영훈 군수를 예방하고 향후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논의해 가기로 협의하면서 밖으로 알리게 됐다
지역 언론 창달을 위해 전.현직의 올곧은 언론인들이 모여 국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언론인으로써의 자질향상을 위해 언론 연구 및 교류를 위한 언론인 사단법인이 결성되었다.사단법인 세종시언론인협의회(이사장 남난우, 이하 세종시언론인협의회)는 지난해 11월 21일 세종특별자치시로부터 사단법인 세종시언론인협의회 설립인가를 받고 1월 15일 오후 2시 조치원읍사무소
진천군은 그 동안 군청 주도로 추진됐던 구제역 방역을 읍면이 중심 된 현장 중심의 선제적 방역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무원 중심의 방역 활동이 군민들의 경각심과 관심, 참여 부족으로 이어져 효율적인 방역이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읍면장을 중심으로 각 읍면 가축방역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거점초소를 전담해 운영하는 등 읍면
(주요기사)=진천군 의회(의장 신창섭)가 농업관련 예산 삭감으로 농민들의 갑작스런 항의 방문에 호된 홍역을 앓은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생거진천수박연합회(회장 서범석)회원 10여명은 지난 12월 22일 오전 진천군의회를 방문해 "무슨 이유로 수박통합브랜드개발비를 삭감했는지"를 따져물으며 항의했다.앞서 진천군의회는 지난 12월19일 진천군이 2015년도 세
충북 진천군의회가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는 진천 선수촌 앞의 숙박시설 건립 중단을 요구했다.(관련기사 11월 19일, 본보 사회면 보도)진천군의회는 26일 제2차 정례회를 열어 '진천선수촌 정문 인근 숙박시설 건립 중단 청원'을 받아들여 집행부에 숙박시설 건립에 반대한다는 뜻을 전달했다.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이 선수촌 정문 앞에 숙
(속보)=동서식품이 동서식품 진천공장에서 불량 시리얼 제품을 새 제품에 섞어 수십억원 어치를 제조한 사실이 검찰 수사결과 드러났다(관련기사 본보 10월 15일, 사회면 보도)이에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단장 이성희 부장검사)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이사 등 책임자 6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11월 23일밝혔다.또 검찰은 식품의
충북도의회의 반대로 예산이 전액 삭감돼 논란이 됐던 진천군 단설 유치원이 이번에는 부지 매입 문제를 놓고 말썽을 빚고 있자 정영수 충북도의원이 하루빨리 부지문제를 해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촉구했다.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진천 단설 유치원 설립에 필요한 올해 예산은 총 26억6천300만원이다.세분하면 부지 매입비 24억5천700만원, 설계비 2억
20일과 21일에 전국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이 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일부 학교 급식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파업이 예고된 도내 47개 초·중·고교에서는 빵과 우유로 급식을 대체하거나 도시락을 지참하기로 하는 등 대책을 세우기에 바빴다.도교육청은 그동안 노조측과 세 차례 교섭을 이어오고 있었으나 파업을 막지 못했다. 노조측으로부터 학교직원들의 상여금 인
우석대학교 김응권 총장과 서창훈 이사장이 태국을 방문해 교육부장관과 회동을 갖고 양국 대학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한다. 우석대학교 특성화사업단은 20일 예술관에서 태국 아웃리치 발대식을 갖고 태국 방문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단은 김응권 총장과 서창훈 이사장을 비롯해 이성희・구효진・최상진・박진수・이정아 교수,
“국가대표 선수촌 앞에 러브호텔이 들어선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 입니다.”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이 선수촌 정문 앞에 숙박시설 건설을 반대하는 청원서를 냈다.진천군에 따르면 국가대표선수 900여명이 “선수촌 앞 숙박시설 허가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청원서를 내 관련부서와 협의하고 있다.지상 2층 규모의 3개동(연건축면적 417㎡)이 들어설
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와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심상경)가 손을 잡고 기업주치의 제도 운영 등을 주요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19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미래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우석대에서 김응권 총장, 이우금 산학협력부단장, 경기섭 산학협력실장, 이성영 진천캠퍼스 센터장이 진천상공회의소에서 심상경 회장, 김혁동 사무국장, 이유림 팀장 등이 참석
17일 0시 24분께 진천군 진천읍 사석2길에 위치한 약수암에서 화재가 있었다.이날 화재는 사찰인근 마을주민이 사찰에서 불길이 올라오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현장도착시 대웅전 1개동 전체가 연소확대중인 것을 진화한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한식 목조 지상 1층 1개동(76m²)이 전소되고, 불상, 탱화 및 집기류 등이 소실되어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에 위치한 초평저수지 수문 주변 벽에서 물이 줄줄 새어 나오는 위험징후가 나타나고 있어 안전진단 등 철저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실제 미호지구 개보수 사업의 일환으로 싸이폰 설치공사가 진행 중인 초평저수지 댐이 노후화 돼 육안으로도 3곳 이상에서 물이 새어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위험을 내포한 채 장기간 방치되고 있어
음성군과 진천군의 통합론이 3년 만에 다시 기지개를 켜면서 양군 간 갈등이 재현될 것으로 보인다.이필용 음성군수는 11월12일 기자 간담회에서 "음성군과 진천군에 걸쳐 조성된 충북혁신도시가 행정구역 양분으로 20여 건의 공공·생활요금에 차이를 보여 입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어 양군이 통합하는 게 맞다"고 양군 통합론에 불을 지폈다.이 군수는 "혁신도시에
경찰의 초동조치 미흡으로 또다시 교통사고 차량에서 뒤늦게 사망자가 발견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졌다.지난 11월10일 오후 3시13분께 음성군 원남면 36번 국도에서 화물용 승합차(운전자 이모씨·71)가 앞서가던 1t 화물트럭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이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하지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사고 차
진천군 한국바이오마스터고 한 학생이 유서도 남기지 않고 목숨을 끊은 가운데 이 학생이 교내 창업 동아리에서 실험용 쥐를 죽여 동물용 먹이로 판매하는 활동을 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했다는 주장이 동물보호단체가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10월30일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는 지난 6월 자살한 김모(15) 양의 아버지가 카라에 제보한 의혹을 공개했다.카라에 따
17일 새벽 6시 34분께 진천읍 장관리 산27번지 소재 ㈜J농업회사법인 종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총 29명(소방 22, 경찰 2, 기타 5)의 소방인력과 9대의 소방장비가 출동해 40여 분만에 진화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직 근무중이던 문모씨(남, 35)에 의하면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타는 냄새가 나서 밖으로 나와 살펴보니 자돈사 좌측부분 지붕에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