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중학교(교장 임중혁)는 12월 5일(수) 63회 졸업생인 강명구(2013년 졸업) 프로게이머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강명구 프로게이머는 11월에 소속사를 한화생명스포츠로 옮긴 상황이라 무척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후배들과의 만남을 위해 모교 방문을 결정한 것이다.

한 달 사이에 벌써 두 번째 방문인데 11월 15일 후배들을 위한 사인회를 실시하면서 약속한 바 있는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서 바쁜 가운데 시간을 내어 다시 모교를 방문한 것이다.

매년 1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정을 맺은 강명구 졸업생은 후배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생활하기를 바라며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해 주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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