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정부의 친환경에너지 시책에 부응하고 어업인의 유류비 절감 및 수질오염방지를 위한 유류를 친환경 전기어선 시범도입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친환경 전기어선 시범도입 사업은 올해 들어 처음 시작하는 신규 사업으로 유류를 사용하는 일반어선을 개조해 충전식 전기 추진기로 대체하는 것이다.

군은 일반어선 1척을 대상으로 시범도입한 후 실용성 및 효과가 좋을 시 연차적으로 보급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비는 1척 당 5,000만원(보조 80%, 자부담 20%)이며, 사업 대상 자격은 초평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 중 등록이 되어있는 어선을 소유하고 있는 자이다.

사업신청은4월까지이며, 문의는 진천군청 축산위생과(043-539-3566)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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