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이월초등학교(교장 안병진)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4월 17일까지 장애인식 개선 교육 내실화를 위하여 ‘장애 인권 교육’을 실시하였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인식하고 자연스럽게 통합교육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공간마음 치유센터 이은경 강사를 초청하여 학급당 1시간씩 인권감수성을 키우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으로 장애 학생에 대한 이해를 돕고, 따뜻하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여 서로 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다. 6학년 김00 학생은 “내가 나답게 살아가는 것을 인식하고 나를 사랑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그대로 인정해주고 존중해 주는 시작인 것 같아요. 사람마다 가진 개성이 다르듯 장애인도 그냥 다른 사람의 모습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내가 소중한 것처럼 다른 사람도 소중히 대해야겠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안병진 교장은 장애인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월 어린이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며 더불어 지내는 이월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진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