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녹스버너’는 보일러에서 새어 나가는 가스를 잡아 열효율을 높여주는 것으로 일반버너에 비해 질소산화물 발생이 적고 사용연료도 절감된다.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용 건축물 또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일반 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간접 가열시설)의 기존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저녹스버너와 부대설비(제어판넬, 송풍기, 가스트레인 등)에 대해 버너 용량에 따라 250만원~1,5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설치 비용의 일정 부분은 자부담으로 충당해야 한다.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진천군 환경과(539-3441)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저녹스버너 교체는 대기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연료 절감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있다”라며 “지원사업에 관내 기업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해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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