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4일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송기섭 군수 주재로 제59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내년에 진천군에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는 충청북도 11개 시군 선수단 4천여명이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천종합운동장과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육상 등 24개 종목을 겨루는 충청북도의 가장 큰 체육대회이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 6월 개최 예정인 제59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해당 부서별 주요 임무와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위한 의견과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가 진행되었다.

진천군은 이번 도민체육대회를 계기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는 물론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007년에 이어 13년 만에 우리 군에서 개최되는 대회로서 내년 도민체전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루어 내겠다느 마음가짐으로 각 부서, 유관기관 간 협조해서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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