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카네이션클럽 9일 초복 앞두고 1,000마리 전달

생거진천카네이션클럽(회장 류기창) 회원들은 9일 진천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외롭게 생활하시는 독거 어르신과 조손가정에 건강식 삼계탕 1,000마리를 집으로 방문하여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생거진천카네이션클럽 회원 40명과 노인복지관 생활관리사 40명은 이날 조를 편성하여 대상자인 어르신들을 일일이 방문하여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시라”는 안부인사와 함께 삼계탕을 전달하여 고마움을 샀다.

지난 2009년부터 11년째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카네이션클럽은 (주)델리퀸 대리점을 운영 중인 송세희 회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즉석 삼계탕 100마리 (60만원 상당)를 협찬하여 행사를 더욱 뜻 깊게 했 다.

류기창 카네이션클럽 회장은 “독거 어르신과 조손가정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로하기 위해 해마다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초복을 맞아 작은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며 “200여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밝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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