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금구초등학교(교장 김혜용)는 7월 1일(월)부터 3주간 1~6학년 학생들의 바닥놀이 선호도 조사 및 벽화 스케치를 모아 바닥놀이공간 조성 및 벽화, 밧줄놀이터를 완성하였다.

금구초는 충청북도교육청지정 역량강화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의 놀이 문화 정착을 위하여 교원들이 「Happy 놀이교육연구회」, 「역량강화 교육연구회」에서 놀이연수 및 놀이공간에 대한 연구를 한 후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바닥놀이 4개를 바닥에 그려 놀이공간을 새롭게 조성하였다.

또, 아름다운 벽화는 1~6학년 전교생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여 선정된 그림을 벽에 스케치 한 후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완성하였다.

금구초의 마스코트인 거북, 꽃 등을 그린 학생들은 자신이 생각한 그림을 직접 그려 무척 뿌듯해하고 즐거워하였다.

금구초 3학년 김현태 학생은 “우리가 그린 그림을 우리 학교 벽에 크게 그리고 색칠하니까 신기하면서 기분 좋았고, 중간놀이시간에 사방치기, S자 술래잡기와 밧줄타기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금구초등학교 김혜용 교장은“이번 바닥놀이공간 조성 및 벽화그리기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를 직접 아름답게 꾸며봄으로써 학교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고, 학생들의 자치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는 학교공간을 만들어 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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