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에 화랑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뮤지컬 ‘6시 퇴근’을 공연한다.

뮤지컬 ‘6시 퇴근’은 한 제과 회사 직원들이 회사로부터 매출 실적이 저조하면 팀이 해체된다는 통보를 받게 되면서 팀원들이 직접 제품 홍보를 위해 직장인 밴드를 결성하고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려낸 뮤지컬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배우들이 직접 기타, 베이스, 드럼 등을 라이브로 연주해 현장에서 흥겨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관람 포인트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 꿈을 찾아가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그린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홍보체육과(☎539-360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사업비의 일부는 문예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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