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진천군 자살사망 현황에 따르면 60대 이상 노인의 자살사망자수가 16명으로 전체 24명 중 약 70%를 차지했고 그 중 무직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에 군은 우울·불안·스트레스 자가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미술치료·영화테라피·구직자 소양교육·우울증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을 마친 참여자에게는 바우처 쉼(休)카드 및 사례관리서비스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위험군 노인 분들의 우울감 및 스트레스 수치를 낮춰 실질적인 노인자살 예방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진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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