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교권 보호와 교원 치유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교권보호지원센터’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선정한 2019년 시도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 우수기관에 최종 선정되어 2년 연속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교권보호지원센터는 지난해 3월부터 전담 장학사와 주무관을 배치하고 전담변호사와 전문상담사 등을 자체 채용하는 등 인력을 보강해 교권보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예방, 피해 교원 맞춤형 상담, 교단 복귀 후 사후 관리 등을 일원화한 원스톱 서비스도 운영해 교권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강화된 센터를 중심으로 상시‧지속적 교권 법률 상담(115명), 맞춤형 심리 상담 (197명), 협력 병‧의원을 통한 심리 치료(25명) 등도 실시해왔다.

학교로 찾아가는 교권보호 연수, 교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교원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사제동행 프로그램 운영, 지원청별 교권보호책임관 연수, 교권보호 직무연수, 교권보호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종합적으로 교권보호를 추진해왔다.
이에 충북교육청 ‘교권보호지원센터’는 운영부문에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권침해 사안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선생님들의 교권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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