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주의료원 ‧ 충북대병원, 제천 생활치료센터 2곳 차량 소독시설 설치

▲ 청주의료원 방역 모습
충북도는 코로나19 감염병전담기관인 청주의료원‧충주의료원‧충북대 병원과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인 제천 청풍리조트, 건보공단 인재개발원 등 총 5개소, 7대의 차량소독시설을 설치하여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위험에 대비한 이시종 충북지사의 긴급 지시에 따른 것으로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은 3월 4일, 충북대병원은 3월 5일 소독시설 설치를 완료하여 가동하고 있고,

제천 청풍리조트와 건보공단 인재개발원은 3월 6일 설치를 완료하고 출입차량 및 주변소독을 강화함으로서 주변 확산방지와 도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한편, 도는 지난달 23일부터 도‧시군‧농협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독차량 78대를 총동원하여 아파트단지‧터미널‧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14,945개소의 건물외부 및 주변도로를 소독하고 있다.

또한, 천안지역 집단발생에 따른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3월 3일부터 매주 화요일 ‘일제방역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행정기관에서 모두 담당할 수 없는 만큼, 매주 화요일 모든 사업장과 가정에서 일제히 자율적으로 소독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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