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한천초등학교(교장 서강석) 교사들은 1,2학년 등교 수업이 시작된 27일(수) 새벽부터 출근하여 제자 등교 맞이 환영 이벤트 준비로 분주했다.

모든 교사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교문에 나와 하나 둘 등교하는 제자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발열체크, 손 소독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등교지도에 나섰다.

학생들의 첫 등교를 축하하기 위해 ‘어서와, 꽃 같은 너희들을 기다렸단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교문 앞에 게시하고, 운동장에는 만국기를 설치하는 등 제자들의 등교를 반겼다.
또, 1학년 신입생들의 첫 등교를 축하하기 위해 운동장에 학생들의 이름이 써 있는 축하 풍선을 2m 간격으로 배치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환영식을 가졌다.

이 학교 서강석 교장의 환영사와 담임교사와의 인사, 선물 증정식 등의 환영 이벤트로 제자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안서윤(2학년) 학생은 “선생님들이 반갑게 맞아 주셔서 기쁘고 친구들을 만나서 무척 반가웠어요. 이제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공부하게 되어 신나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강석 교장은 “교정에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니 이제야 학교가 살아 움직이듯 하다.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라는 말을 명심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하며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을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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