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오는 6월 4일에 개최되는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를 위해 이른 아침‧ 늦은 저녁까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맹연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본 대회를 위해 17명의 출전 선수들이 28°가 넘어가는 더위 속에서도, 모두가 쉬고 있는 주말에도, 함께 소방서 훈련장으로 나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구조기술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최희웅(소방사, 33) 대원은 “훈련하는 대원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대회를 준비하고 있고, 비번일에도 약속하지 않았는데도 훈련하기 위해 소방서에 하나, 둘 모여 스트레칭하는 모습을 보며 대회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있다.” 고  전했다.

송정호 진천소방서장은“경연대회 준비로 우리 선수들의 훈련 시계는 밤낮으로 멈추지 않는 듯하다”며“대회까지 일주일여 남은 기간에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훈련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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