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산초등학교(교장 김정현) 6학년 학생들은 6월 22일(월)부터 6월 23일(화)까지 진천군 이월면 소재 생거진천 치유의 숲에서 ‘성취감 UP 트리 클라이밍’ 생태놀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고, 나무를 오르는 체험을 통해 목표지점까지 오르는 과정에서 나와 직면하며, 목표지점 달성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빅스윙, 트리클라이밍, 바이킹해먹, 슬랙라인 4가지의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생활 속 거리두기 및 안전 사고 예방 교육을 포함하여 진행되었다.

처음에는 학생들에게 생소한 경험이었지만 트리 클라이밍을 해본 아이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재밌다”는 반응이었다. 체험을 진행하며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도전의 연속이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협력과 성취감, 그리고 문제해결 능력을 습득한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6학년 학생은 “트레킹은 해봤어도 나무타기는 처음이고, 높은 나무 위에서 아래를 바라보니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 것 같다”며 “숲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체험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현 교장은 “이번 생태놀이 체험학습을 통해 포기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있음을 학생 스스로 깨닫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내가 가진 꿈을 향해 내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진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