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기섭 진천군수가 7일 군청 현관에서 진행된 ‘희망 2021나눔 캠페인’, ‘진천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송기섭 진천군수,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

진천군은 7일 군청 현관에서 ‘희망2021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다.

진천군 취약계층의 긴급의료비와 생계비, 월동난방비 등을 모금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이날 제막식은 ‘나눔으로 행복한 충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송기섭 군수,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성우 군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매년 진행해오던 현장모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생략됐다.

송기섭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이번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통해 코로나-19로 가중된 경제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모두가 행복한 진천군을 만들기 위해 나눔의 열기가 넘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번 희망2021나눔캠페인의 충북 목표액은 61억5천만원으로, 목표액의 1%를 달성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가 1℃ 오르게 된다.

사랑의 온도탑 성금 모금 관련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043-238-9100), 진천군청 주민복지과(☎043-539-323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진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