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두방송용 차량, 아파트, 마을회관 방송 등 활용 대 도민 홍보 나서

충북도가 최근 요양병원 집단발병 등 급속한 확산세를 보이는 코로나19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도민들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 대책’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도는 가두방송용 캠페인 차량, 소방서 방송차량 등 총 176대를 동원하여 주요 시가지와 다중 밀집장소, 상가, 해돋이 명소 등 도내 전역을 순회하며 대대적인 거리 홍보를 추진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TV자막방송, 전광판 등에도 특별방역대책을 게재토록 하며, 아파트와 마을회관 방송, 민방위 경보단말기 4,454대도 활용하여 전 도민에게 방역강화 특별대책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충북도 재난안전실은 “가두방송 차량이 도내 골목골목을 누비며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방역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며 “도민 모두가 감염수칙을 준수하여 우리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이 하루빨리 진정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22일(화) ‘충청북도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 대책(‘20.12.24 ~ ’21.1.3)‘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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