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그리다 그림대회’ 두 분야에서 충청북도 1위 차지, 찾아가는 시상식 개최

▲ 노인 1위 작품(사진 좌)과 이종욱 노인복지관장 및 박우숙 노인 분야 수상자, 김종미 예방안전과장의 수상 기념 사진

진천소방서(서장 강택호)는 ‘안전을 그리다 삼인삼색 그림대회’ 두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그에 따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안전을 그리다 삼인삼색 그림대회’는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불나면 대피먼저’ 등의 안전을 주제로 포스터를 그리는 충북소방본부에서 개최한 그림대회이다.

소방서에서 각 분야 대표작으로 출품한 박우숙(노인, 75세)씨의 ‘대피가 먼저, 신고는 119’, 박춘수(장애인, 56세)씨의 ‘화재예방, 우리 가정 지킨다’두 작품이 1위(최우수)를 수상했고, 윤혜민(다문화가족, 11세)양의 ‘불나면 대피먼저’는 2위(우수)를 차지했다.

소방서에서는 5인 이상 집합 금지 정책에 따라 소수 인원으로 각 가정에 방문해 ‘찾아가는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농산물 꾸러미 등의 상품과 상장, 트로피를 전달했다.

강택호 진천소방서장은 “군민들의 수준 높은 그림 실력에 감탄했다”며 “우리 일상의 안전을 그려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진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