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1년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에 청주시의 ㈜심텍과 자화전자㈜ 2개사가 선정되어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기업당 국비 7억원과 도비 1억4천만원씩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은 성장잠재력과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지역경제와 산업생태계를 견인하는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중견기업 21개사가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심텍이 반도체 분야에, 자화전자(주)는 미래차 부품 분야에 각각 선정됐다.

선정기업에는 지역 중소기업‧대학‧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R&D와 함께 수출마케팅, 특허전략 수립, 경영전략 컨설팅 등 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시책이 패키지로 지원된다.

충북도 강성환 경제기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중견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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