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만든 다양한 과학탐구 작품이 한자리에

충북 학생들이 만든 ▲COVID-19 진단키트 ▲코로나 19 예방 용품의 사용기간 확인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바이오 센서 ▲그린 뉴딜이 반영된 꽃잎 색소 중금속 필터 등 다양한 과학탐구 작품을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작품전시회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전시회는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최명렬)에서 전시기획실에서 열리는 ‘제67회 충북과학전람회 작품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상황을 반영하여 7월 28일(수)~30일(금) 사이 도내 과학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신청을 통해서만 개방·운영된다.

출품된 작품들은 지난 7월 20일(화) 열린 ‘제67회 충북과학전람회’를 통해 선정된 전국대회 출품작품 17편 등 총 88편이다.

올해 작품들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웠던 상황들과 해결하고자 고민한 흔적들이 더욱 돋보였던 해이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작품전시회를 통해 도내 우수한 과학탐구 작품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학생주도성 성장으로 결실을 맺는 충북 과학교육의 산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대회 출품작은 ▲초등 4편 ▲중학교 5편 ▲고등학교 6편 ▲교원작 2편 총 17편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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