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민기)는 지난 2월부터 실시한 비대면 원격 진단검사인 ‘홈닥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 중 교통과 거동불편 등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들의 가정을 방문해 비대면 원격 진료를 실시하는 검진 시스템이다.

센터는 상반기 동안 홈닥터를 통해 24명의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정상 11명, 경도인지장애 4명, 치매 9명의 진단이 내려졌다.

특히 홈닥터를 통한 신속한 진단으로 치매를 조기에 예방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중증상태로의 진전을 억제⋅완화해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과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었다.

치매조기검진과 진단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진천군치매안심센터(☏043-539-7783)에, 치매 관련 상담은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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