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여자중학교(교장 전병민)는 10월 12일부터 열흘간 충북교육문화원에서 주최하는 ‘찾아가는 미술관 작품전’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진천여중은 올해 7월 낡은 역사관을 리모델링하여 ‘두런두런 갤러리’를 구축한 바 있다. 학생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키보드를 갖춘 갤러리는 ‘그림과 이야기가 있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작품전은 시공간적 제한으로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하기 힘든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제동행미술전람회’와 ‘충북교원사진전’의 작품 2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전병민 교장은 “코로나19로 수학여행과 현장 체험학습 등이 취소되어 아쉬워하는 학생들에게 훌륭한 예술작품의 감상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감성을 함양하고 힐링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미술작품 전시회를 기획하여 사랑과 웃음이 넘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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