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구초 정민희 교사 ‘UBUNTU, 함께하는 한걸음’ 유네스코학교 운영사례 발표

▲ 2일, 김미영 회장이 충청북도국제교육원에서 도내 43개 유네스코 학교 관리자와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열린 ‘2021년 하반기 유네스코학교 충북지역협의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충북 진천 금구초등학교(교장 김미영)은 12월 2일(목) 충청북도국제교육원에서 도내 43개 유네스코 학교 관리자와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유네스코학교 충북지역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지역협의회는 김미영 회장의 개회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신종범 팀장의 2022학년도 유네스코학교 운영 방향 안내, 금구초 정민희 교사의 ‘UBUNTU, 함께하는 한걸음’ 유네스코학교 운영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지역 권역별로 모인 분임토의를 통해 각 학교별 유네스코학교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 계획과 충북 유네스코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풍성하게 논의됐다. 또한, 유네스코학교로 신규 지정된 3교에 유네스코학교 현판을 수여했다.

유네스코학교는 상호이해, 세계시민교육, 평화와 인권, 지속가능발전교육 등 유네스코 이념을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실천하는 학교로 매년 유네스코본부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각 학교로부터 가입신청을 받아 정해진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한다

김미영 교장은 “일년 동안 유네스코학교 운영을 위해 애써준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 며 “팬데믹 뿐 아니라 기후 변화처럼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교육의 필요성을 다시금 느끼며 유네스코학교 운영의 가치를 되새기고 공감대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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