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평 꿈자람 행복 축제, 비대면 공연영상으로 모두가 어우러졌어요!

진천 초평초등학교(교장 최연호)는 12월 2일(목) ~ 6일(월)까지 공연을 동영상으로 촬영, 제작하여 ‘초평 꿈자람 행복 축제’를 비대면 공연영상으로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하였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관객 초대 개방형 공연을 취소하고 1부: 라온제나 오케스트라 공연(10여 곡, 총 40분), 2부: 학습발표회(6종목, 총 40분)로 나누어 영상을 제공하였으며 전교생과 학급당 1종목 이상 참가하였다.

이번 행사는 교과 활동과 방과후 학교 및 돌봄교실 활동 속에서 갈고닦은 솜씨를 발표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각자의 소질과 창의성을 계발하고 성취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려 마련하였다.

12월 2일(목)에는 1부: 라온제나 오케스트라 연주 발표는 바이올린반, 첼로반, 목관반, 합주로 나누어 촬영하였다. 바이올린반 파트의 연주는 그 옛날에, 송어를 연주하였고 첼로반 파트는 환희의 송가, 언제나 몇 번이라도 등을 연주했고 목관반은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OST를 합주는 라데츠키 행진곡, 핀란디아, 인연, 눈보라(트로이카), 바위섬, GO west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하며 평소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뽐냈다. 이날 함께 어우러진 화음을 듣지 못한 아쉬움은 있으나 각자의 파트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연주한 경험으로 성취감과 즐거움은 컸던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12월 6일(월)에는 2부: 학습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1학년이 창작댄스로 ‘하나되어 달려달려, 씽씽!’을 발표했고 2학년은 방송댄스로 ‘춤추는 작은 까탈레나’를, 3~4학년은 한국무용인 ‘꽃이 되어 나빌레라’를, 5학년은 방송댄스로 ‘깜찍발랄! 파워 오브 러브’, ‘Shall we dance?’ 2종목을 발표하였고 이어서 6학년이 한국무용으로 ‘Beautiful Korea!’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평 꿈자람 행복 축제에 참여한 김학재(6학년) 어린이는 “친구들과 동생들이 언제 이렇게 연주 연습을 많이 했는지 깜짝 놀랐고 너무 잘하고 재미있어서 즐겁고 행복했어요. 초등학교의 마지막 꿈자람 행복 축제에 부모님이 오셔서 같이 보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동영상으로 부모님과 집에서 함께 볼 수 있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초평초등학교(교장 최연호)는 “이번 초평 꿈자람 행복 축제는 학생들의 자기표현력 신장과 문화, 에술적 감수성 함양, 자신의 소질 계발에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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