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정책을 학교 교육과정으로 연결, 교육회복과 학생주도성에 중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2022학년도 학교 교육계획 수립 지원을 위해 2022.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의 정책방향을 미리 안내하여, 학교의 비전과 특색, 교육청의 정책이 함께 교육과정 수립 과정에서 고민되고 반영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작년에 비해 3주 가량 일찍 시작되었다.

12월 6일(월)과 7일(화),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259교의 학교 관리자와 교육과정 담당교사가 참여한다.

2022학년도 초등교육의 목표는 '기초·기본을 세우다, 학생 주도성이 자라다'로 주도성 성장 교육과정과 수업, 놀이교육과 기초학력 지원 등 6가지 영역에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력 회복과 학생 주도성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담았다.

특히, 올해는 교육청에서 기획한 사업들이 학교에서 수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교사 교육과정과 프로젝트 수업의 프레임워크를 개발하여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한 현장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며, 학교 개별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사업들도 확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12월은 학교 구성원들이 교육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기이자, 새로운 교육과정 설계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교육회복을 넘어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충북교육의 정책들이 학교 교육과정 안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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