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결과 최우수 충주시, 우수 진천군·옥천군

충청북도(이시종 지사)가 2021년 국․도정 주요시책 등의 성과에 대한 시군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는 충주시, 우수 기관은 진천군․옥천군이 선정됐다.

충주시는 올해 정성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지난해 중위권이었던 진천군도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옥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5대 국·도정목표 113개 세부지표(정량지표 93, 정성지표 20)를 통해 시·군 행정 전반에 대하여 평가했다.

정량지표는 지표별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절대평가(달성 또는 미달성)하였고, 정성지표는 지표별로 우수사례 4건씩(최우수 1, 우수 3) 선정하는 방식으로 평가했다.

정량지표 평가 결과 11개 시·군의 달성률은 86.5%로 전년도 목표 달성률 84.5% 대비 2%P 향상되었다.

이는 도내 시·군의 목표달성률은 매년 향상되는 추세로 11개 시·군의 행정역량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시군종합평가에서는 처음으로 시군종합평가단을 구성․운영해 평가의 일관성 및 공정성을 확보했고,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온라인 연찬회를 개최해 시·군의 애로사항 청취 및 실적 제고와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충청북도는 시군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시·군 현안사업에 필요한 재정 인센티브(17억원)를 지급하고, 우수기관 시상 및 유공자 포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군 일선 공무원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생양충완(生陽忠完)의 정신으로 충북 도정발전에 매진하여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선도할 고품질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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