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지구대 이효재 경사, 30미터 헤엄쳐 들어가 하천에 빠진 자살기도자 구조

▲ 지난 7일, 김성식 진천경찰서장(사진 좌측)이 요구조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상산지구대 이효재 경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하고 있다.
▲ 지난 7일, 김성식 진천경찰서장(사진 좌측)이 요구조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상산지구대 이효재 경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하고 있다.

진천경찰서장(총경 김성식)은 지난 7일 상산지구대를 찾아 요구조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효재 경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경사는 이날 오후 1시경 “문백면 농다리 하천 깊은 물속에 사람이 빠져 허우적거린다”는 신고를 받고 4분 만에 출동하여 근무복을 입은 채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30미터를 헤엄쳐 들어가 요구조자를 물 밖으로 끌어내 구조하였다.

요구조자는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다행히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식 서장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순찰차 탑재장비를 계절별로 정비 점검하고 평소 FTX 현장훈련을 통해 신속한 출동과 위급한 상황에도 능숙한 현장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항시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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