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혜원로타리클럽(회장 박석현)은 22일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50포를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용이 제한됐던 관내 경로당이 개방되면서 마을 어르신들의 식사해결, 지역자치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광혜원로타리클럽에서 면내 40여개 경로당에 쌀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로타리클럽회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박석현 로타리클럽 회장, 심형래 광혜원면 노인회장 및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백미를 전달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지난 6월 취임한 박석현 회장은 “광혜원면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다각화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참여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에 윤필수 광혜원면장은 “매년 광혜원면 발전과 소외계층 나눔문화에 앞장서는 광혜원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백미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광혜원로타리클럽은 매년 물품기탁을 비롯한 이웃돕기 참여, 사랑의 집수리 행사, 장학금 기탁, 불우이웃 가정방문 활동 등 지역통합과 소외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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