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진천군의회 의원을 지낸 김창수 前의원은 19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재경진천군민회(회장 강건식) 발전기부금으로 1천만 원을 전달했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었던 김 前의원은 정계에서 은퇴 후 체육회 부회장, 육상경기연맹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역의 원로로써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쳐오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왔다.

이날 기부금 전달과 함께 김 前의원은 재경진천군민회 고문으로 위촉됐다.

강건식 회장은 “김 前 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과 다방면의 활동경험이 재경군민회 활동에 큰 도움을 될 것” 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前의원은 “진천군의 괄목할만한 성장이 가능했던 것은 출향인들의 고향발전을 위한 노력이 밑거름이 됐다”며 “재경군민회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발전 기부금을 전달했고 앞으로 재경군민회 고문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재경진천군민회는 지난 2000년 결성돼 고향의 각종 행사 및 사업을 후원하면서 타지에서도 고향 사랑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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