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진천읍 소재 굿모닝보청기 진천센터는 2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450만원 상당의 음성증폭기를 기탁했다.
굿모닝보청기 진천센터는 작년에도 대한노인회 진천군지부에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음성증폭기는 청각장애인 또는 난청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 보인다.
박선용 센터장은 “기부한 음성증폭기가 난청환자와 청각장애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으로 불우한 이웃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진천군 관내 청각장애인 또는 난청 환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진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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