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 농다리축제 △생거진천 예술제 △생거진천 문화축제 등 통합운영, 방문객들 다채로운 즐길거리 먹거리 풍성으로 ‘대 성황’

쌀쌀한 날씨, 밤 늦은 시간에도 축제에 참가한 관람객들의 참여 열기가 축제장을 뜨겁게 달궜다.(사진은 송가인 가수의 출연 무대)
쌀쌀한 날씨, 밤 늦은 시간에도 축제에 참가한 관람객들의 참여 열기가 축제장을 뜨겁게 달궜다.(사진은 송가인 가수의 출연 무대)

진천군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개최한 ‘2022년 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더 풍성한 축제를 위해 기존 축제 기간보다 하루를 늘리고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생거진천 예술제 △생거진천 문화축제 등 3개 축제를 통합해 운영했다.

진천군체육회 주관의 군민 걷기대회 및 군민가요제 행사 사진.
진천군체육회 주관의 군민 걷기대회 및 군민가요제 행사 사진.

여기에 진천군 교육의 현주소를 엿볼수 있는 평생학습축제, 건강체험 프로그램인 건강박람회, 생거진천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물 전시판매행사까지 더해지면서 방문객들은 더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송가인, 백지영, 바다, 장민호 등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가수들이 축제장을 뜨겁게 달궈 아침부터 늦은 밤시간까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의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첫째날인 6일에는 길놀이, 예술제 개막식, 국악‧음악‧연예예술인협회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7일에는 씨름대회, 드론 나이트 쇼,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전통상여 농다리 건너기 사진
전통상여 농다리 건너기 사진

8일에는 골든벨대회, 청소년 장기자랑, 드림뮤지컬 갈라쇼, 농다리가요제가, 마지막날인 9일에는 군민걷기대회, 마당극, 군민가요제, 재즈페스티벌 등을 선보이며 4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군민 씨름대회 및 '생거진천 알찬미' 가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군민 씨름대회 및 '생거진천 알찬미' 가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군민은 “예전에는 3일동안 축제가 운영돼 아쉬운 느낌이 있었는데 4일동안 가족들과 계속 축제장을 찾으며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이번에 쌓은 추억을 마음에 간직하고 또 힘차게 일상을 살가겠다.” 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주식 생거진천통합축제추진위원장은 “군의 가장 큰 행사를 코로나로 뺏겼다가 다시 군민들에게 선물할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간혹 비가 내려 관람에 어려움이 있었을텐데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가득 메워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다음 축제는 통합운영으로 인해 생긴 아쉬움들을 보완해 더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진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