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예산안 시정연설, 조례안 18건, 동의안 5건 등 포함 총 35건 안건 처리, 김성우 의원 5분발언, “국가와 지자체 차원에서 사회재난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맞춤형 안전관리 대책 마련 적극 강구해야…”, 이재명 의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 마련해야…”

▲ 진천군의회가 21일, '제309회 제2차 정례회'를 다음 달 22일까지 32일간 개최한다.
▲ 진천군의회가 21일, '제309회 제2차 정례회'를 다음 달 22일까지 32일간 개최한다.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가 21일,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제30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해 다음 달 22일까지 32일간의 의정활동을 실시한다.

제2차 정례회 주요 의사일정은 첫째 날인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 5일까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실시하고,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은 주요 군정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듣는다.

또한, 다음 달 6일부터 2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기금 운용계획안, 202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해 부서별 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심사를 거친 후, 다음 달 22일 제6차 본회의를 열고 특별위원회에서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는 것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의 2023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 조례안 18건, 동의안 5건 등을 포함하여 총 35건의 안건이 처리되었다.

장동현 의장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정례회인 만큼 군정 질문을 비롯한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의, 의안 심의 등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민의를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와 집행부 간의 상생 협력으로 진천군이 발전할 수 있는 회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성우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 김성우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성우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이번 이태원 사고와 같이 다중인파가 밀집한 장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복합적인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국가와 지자체 차원에서 사회재난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맞춤형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재명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 이재명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이어, 이재명 의원은 "모든 사회제도가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 제도권 밖의 청소년들은 보이지 않는 차별을 겪는 일이 많이 있다”면서, “사회적 차별 및 편견을 예방하고 학교 밖 청소년을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조사·연구·교육 및 홍보 등 필요한 조치를 하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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