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 승진인사 단행, 전문위원의 직급 상향(6급 → 5급)에 따른 인사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승진 대상자 심의‧의결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진천군의회는 7일(수), 자체 인사위원회를 열고 전문위원의 직급 상향(6급 → 5급)에 따른 인사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승진 대상자를 심의‧의결했다.

지방의회는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에 따라 소속 사무직원의 인사권이 의장에게 부여됐다.

이와 관련, 군의회는 자체적으로 구성된 인사위원회에서 소속 사무직원의 임면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이번 군의회 첫 승진인사는 의회와 집행부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한 공무원 정원 조례 반영에 따른 결과물이라 하겠다.

장동현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본래 취지에 맞도록 합리적이고 공정한 의회 인사운영을 당부드린다”면서, “이를 통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선진 의정활동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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