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열 의원, ‘충북혁신도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에 대한 제언’, 성한경 의원, ‘혁신도시 정주여건 강화를 위한 교통문제 해결 건의’

임정열 군의원(사진 좌)과 성한경 군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
임정열 군의원(사진 좌)과 성한경 군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는 제311회 임시회에서 임정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과 성한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혁신도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과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강화를 위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집행부에 적극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하였다.

임정열 의원은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와 폭염, 장마, 태풍 등 자연재해로 많은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동·식물의 생활권 변화 등 심각한 문제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며, “이처럼 기후변화는 단순히 온도의 문제가 아니라 생태계 자원·식량·산업 등 우리 삶의 기반과 관련된 모든 부문에서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진천군에서도 ‘충북혁신도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많은 예산이 수반되어야하며, 단기간에 큰 성과를 내기 어려운 장기적인 과제로 우리 모두의 관심과 의지가 필요하다"고 전하고,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통해 생태계 보전과 생태체험 군민들의 휴식을 위한 힐링공간을 마련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을 적극 펼쳐줄 것."을 제안했다.

성한경 의원은 “충북혁신도시는 2019년 덕산읍 승격과 2021년 진천군 상주인구 9만 돌파 등 빠른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내며 진천시 건설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라면서, “하지만, 전국 혁신도시 중 인구수는 상위권인 반면 가족 동반 이주율이 24.36%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낮은 수준의 정주환경과 수도권과 가까운 위치로 인해 이주보다는 출·퇴근을 선택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이용하는 출·퇴근용 통근버스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점(불법주정차, 소음, 도로 안전위협 등)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1차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 공영주차장 확보 등의 노력이필요하며, 근본적으로는 혁신도시 수요응답형 셔틀버스 도입, 혁신도시 내 대중교통 노선 신설 및 변경 등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정주 여건을 향상시키고 이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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