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예산확보 공조체계 구축 및 지원방안 협의 … 6건의 현안 사업 및 2024년도 예산확보 8건 주요 국비 확보 사업 등 총 22건 공유 논의, AI 바이오 영재고, 스마트복합산단 진입도로 등 주요 국비 확보 사업 건의
진천군은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임호선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부예산 확보와 군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 위한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처별 예산편성에 앞서 빠르게 마련됐으며 송기섭 진천군수, 임호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및 군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정책 협의를 위한 6건의 현안 사업과 2024년도 예산확보가 필요한 8건의 주요 국비 확보 사업 등 총 22건에 대한 공유와 논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AI 바이오 영재고 유치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전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등이 논의됐다.
또한 △스포츠테마타운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초평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충북혁신도시 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행정통합에 대해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각 부처의 예산편성 작업을 앞둔 상황에서 각종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계획 변경과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진천스마트복합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총사업비 485억원) △진천메가폴리스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총사업비 442억원) △광혜원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노후관로 정비(총사업비 70억원) △충북혁신도시 도시바람길숲 조성(총사업비 100억원) △초평 오갑 장수교 재가설(총사업비 60억원)의 필요성에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올해 특별교부세 정기 교부와 관련한 사업들에 대해 행안위에 소속되어 있는 임 의원에게 △진천보훈회관 이전 건립사업(총사업비 33억원) △덕산‧이월 공공하수처리시설 내진보강 사업(총사업비 10억원) 등의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송 군수는 “2023년도 정부의 지출 규모가 3조 원이 순감(총 638조원)하는 등 정부의 지속되는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예산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오늘 논의한 사업들은 예산 9천억 원 시대 개막을 위한 핵심 현안이기 때문에 임호선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정부예산 편성의 순기에 맞춰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향후 미래 전략마련을 위한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 됐다”라며 “진천군 현안 사업 해결은 물론 다가오는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최대한의 국비가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