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삼 대표와 유영훈 진천군수가 시내버스 단일화 요금제 협약식 체결을 했다.
진천군은 23일 오전 9시 30분 유영훈 군수집무실에서 진천여객(주)(대표이사 신동삼)과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진천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지역내는 물론 진천~음성 간 시내버스 요금도 거리에 관계없이 일반은 1150원(교통카드 1050원), 중고생은 900원(교통카드 800원), 초등생은 550원(교통카드 450원)의 요금을 내게 된다.

현재 진천군은 기본요금 구간 각각 10km 이내는 1150원을 적용하고 1km를 넘을 때마다 107.84원의 추가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군은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도입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 특히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훈 군수는 “시내버스 단일요금제는 승차거리에 따라 구간 요금을 추가로 내는 주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서민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공공요금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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