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읍 주민자치프로그램 국학기공 조송예(72세) 회장은 25일 진천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해 조 회장이 직접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해 받은 실비로 마련됐으며, 기탁된 후원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천읍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 회장은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라며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의미있게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평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는 한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도 앞장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마련한 실비를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진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