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 송 군수, “지역발전을 위한 진천군민들의 열정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충북도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 건의

김영환 도지사,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오늘 건의해 주신 사업에 대해서는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송기섭 진천군수 “진천군은 최근 몇 년간 충북의 인구증가를 주도할 만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그에 따른 다양한 행정 수요의 목소리가 크다”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진천군민들의 열정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충북도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건의드린다.”고 요청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8일 진천군을 방문해 군민들에게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먼저 충북도 핵심 전략사업중 하나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는‘뉴웨이브(New Wave) 생거진천 레이크파크’ 사업의 주요 권역인 백곡호 일원을 방문했다.

진천 백곡호 순방 사진.
진천 백곡호 순방 사진.

이 자리에서 백곡호 권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담당할 ‘백곡호 가람보행교 건설사업’과 문화예술과 환경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복합 문화체류 공간인 ‘뮤지엄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진천군청, 군 의회를 찾아 환담을 나눈 김 지사는 20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있는 진천 화랑관으로 향했다.

현장에서는 도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이뤄졌고 아트포레(주)를 비롯한 3개 기업의 합동 투자유치 협약이 진행됐다.

투자금액 3천 280억 원, 고용인원 350명의 대규모 협약으로 향후 진천군 지역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다음으로 김 지사는 진천군민에게 민선8기 도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심에 서다’라는 충북도 슬로건을 바탕으로 △농민을 구하고 김치 종주국을 지키는 김치의병운동 ‘못난이 김치’ △충북의 출생률을 높이는 마중물 ‘출산육아수당 지원’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귀농·귀촌·취농’ △후생복지를 선행복지로 바꾸는 ‘의료비 후불제’사업 등을 알렸다.

이후 진천 주민들은 △숯림 실내정원 조성사업 △한반도지형 전망공원 종합정비사업 △광혜원 다목적체육관 진입도로 개설 △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 테마공간 조성사업 등의 필요성을 알리며 아낌없는 지원을 건의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은 최근 몇 년간 충북의 인구증가를 주도할 만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그에 따른 다양한 행정 수요의 목소리가 크다”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진천군민들의 열정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충북도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오늘 건의해 주신 사업에 대해서는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18일 진천군을 방문해 군민들에게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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