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2023년 하계 한국교통법학회 공동 학술대회

음주운전 방지장치와 자율주행 자동차 등 교통안전분야의 다양한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됬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과 한국교통법학회, 한국법제연구원, 치안정책지도연구원, 도로미세먼지연구단이 공동주최하고 순천대학교 범민법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제7회 2023년 하계 한국교통법학회 공동학술대회가 ‘지역사회와 교통안전’을 주제로 지난 16일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벤션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좀 더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음주운전 방지방안, ▲해상교통, ▲자율주행 차량,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전기자전거 활성화 등 교통안전분야에서의 전방위적인 대주제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인천대학교 김영진 교수, 목포해양대학교 정신교 교수,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윤희철 연구관, 한경대 김혁중 석좌교수,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이도형 박사가 각 주제를 맡아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법학과 공학의 경계를 넘는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교통안전을 주제로 종합토론을 이어갔다.

한국교통법학회 공동학술대회는 학계와 공공기관을 막론해 법학과 공학, 교통기술과 치안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은 학자들이 상호교류하는 융합적 연대를 추구하고 있다. 각 분야의 복합적인 의견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법·제도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임 의원은 “우리 사회 교통안전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 제도개혁 둘 중 한가지도 소홀해서는 안된다”며, “교통안전이라는 대주제 아래 공학과 법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융합적으로 소통하며 만든 소중한 고견들이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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