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힘!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 사업 추진 활성화 노력 약속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은주)은 7월 8일(토) 오전 10시 30분 진천중학교에서 ‘아이의 힘!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 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하여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 진천상공회의소, 진천군 기업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의 힘!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란 1.1.1.(1인 1달 1인문고전활동)운동을 위해 도내 향토기업가 또는 출향 인사가 학생들의 도서구입비를 지원하여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과 기업들의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진천 관내 유·초·중·고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책을 읽고 메모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인문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한 도서구입비 기탁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업무협약의 기관별 주요 협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책 기부 의사가 있는 관내 기업체와 희망 학교를 매칭한다. 진천군은 관내 기업 현황과 정보를 공유하며 책기부 사업 홍보 지원 및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진천상공회의소와 진천군기업인협의회는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안내, 기부 의사에 따른 접수, 참여 기업 현황을 공유한다.

특히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국제문화교육특구를 추진하며, 충청북도 윤건영 교육감의 교육정책에 자기주도성을 가지고 적극 협력하기 위하여 관내 기업체에 책기부 사업 안내와 홍보에 주도적으로 앞장섰다.

진천교육지원청, 진천군, 진천상공회의소, 진천군기업인협회는 업무협약 체결 이후에도 기탁을 희망하는 기업체와 진천 관내 학교와의 매칭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진천 관내 기업들이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 아이사랑 책기부 사업은 미래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하여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충청북도 윤건영 교육감과 교육방향을 같이하여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은주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기관별 협약으로 진천 지역 학생들이 책을 접할 수 있는 여건을 더욱 굳건히 조성하고,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더불어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커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진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