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부터 자원봉사자, 군인, 공무원 등 7,894명의 봉사 이어져

 

충청북도는 1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청주시, 충주시, 괴산군 일원을 중심으로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피해발생 직후 바로 현장에 뛰어 들어 현장을 수습하고 16일부터 18일까지 자원봉사자, 군인, 공무원 등 총 7,894명(7월20일 14시 기준)이 침수가옥 정리, 토사제거, 도로 부유물 제거, 축사 정리 등 복구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충북도는 앞으로 도내 자원봉사단체, 민간단체, 개인봉사자는 물론, 타 시도에서도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단체와 개인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가옥정리, 주유물 제거, 농작물 복구 등 적절한 분야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자원봉사센터, 적십자사 충북지사 등 구호지원기관과 연계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재난 수습을 위해 지난 7월 17일부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도 자원봉사센터에 설치하고 민간사회단체, 기업, 각종 협회 등과도 협력하여 피해지역에 자원봉사 인력을 집중 모집·배치할 계획이다.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필요하며, 자원봉사는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하거나,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서도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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