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침수 사고에 대한 진상규명․재발방지 대책 마련과 함께 도정 현안 추진강조

 

김영환 충북지사는 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장회의에서 도정 주요 현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도정운영 방향성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번 오송 침수 사고와 관련하여 “도민들과 유가족분들께 충분한 사과와 위로가 필요하며, 진상을 규명하는 일, 재발방지책 마련하는 일에 있어서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책임을 지는 것과 함께 도민들에게 용기를 주고 희망을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잘 정비하고 도정에 더욱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김 지사는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충북 출생아 수가 4개월 연속 전국 1위 증가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가로 발굴하고, 다둥이에 대한 지원과 결혼장려 시책도 마련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폭염대비 대책, 코로나 확산방지 대책, 근로유학생 유치를 통한 도시근로자 확대방안,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에 따른 후속조치, 수소 특화단지 조성 등 도정 주요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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