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충북 문학과 음악의 정신을 만나다2 동시콘서트 진행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8월 30일 수요일 저녁 7시, 충북문화관에서 숲속콘서트‘충북 문학과 음악의 정신을 만나다2 <정지용, 정순철, 오장환, 권태응, 권오순 동시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천어린이합창단, 충주루체레중창단, 진천군어린이 합창단, 이예은 소리꾼이 참여하여 동심의 하모니로 충북의 대표 문인 <정지용, 정순철, 오장환, 권태응, 권오순>의 작품을 노래로 부르며 여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송알송알 싸리잎에 은구슬♬’ 이라는 동요로 널리알려진 권오순 동요작가의 아름다운 비의 선율 ‘구슬비’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살린 권태응의 ‘앵도’, ‘꽃시계’, 항일의지를 꺾지 않은 오장환의 ‘나의 노래’를 비롯한 충북 문학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이 순수한 어린이의 목소리로 연주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사운드 오브 뮤직’메들리 등이 울려 퍼져 아름다운 음악을 음미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충북문화재단 김갑수 대표이사는“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우리문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대와 지역을 아울러 충북도민에게 삶의 위로와 일상 속 즐거움을 전하는 숲속콘서트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사전 신청 접수는 선착순 40명으로 충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가능하며, 추후 유튜브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를 통해 공연 실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070-4492-77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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