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안전의 중심에 서는 충북으로 거듭나는데 총력 기울여 달라”, 23일, ‘안전충북 2030 프로젝트’ 추진계획 실국 보고회 개최

 

충청북도가 안전 충북 조성에 도정 역량을 총결집한다.

충북도는 23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안전충북 2030 프로젝트’추진계획 실국 보고회를 개최하고, 안전충북 조성에 중지를 모았다.

‘안전충북 2030 프로젝트’는 재난안전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도정 역량 총결집을 통해 안전 충북으로 승화ㆍ발전하기 위한 충북 재난안전시스템 종합개편 추진계획이다.

본 프로젝트는 희생자 추모 및 안전문화 확산과 현 재난안전시스템 근본적 개선 등 총 2개 분야 12개 과제로 구성된다.

희생자 추모 및 안전문화 확산 분야 주요 과제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별도조직 설립 ▲충북재난연구센터 기능ㆍ역할 확대 등이다.

또한, 현 재난안전시스템 근본적 개선 분야 과제로는 ▲'충북 재난안전 비전 2030' 수립 ▲7. 15. 교훈 '백서' 제작 ▲'오송' 재난안전 모범도시 조성 ▲환경과 안전이 조화된 '미호강' 조성 ▲집중호우 시 괴산댐 및 달천유역 안전대책 강구 ▲'기후위기 극복 및 탄소중립 실천 모범 道' 육성 ▲최근 신종재난에 대한 대비책 강구▲기부금품 모집제도 개선 건의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 사기진작 ▲실국 분야별 재난안전 연계사업 발굴ㆍ추진 등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지난 일에 대한 통렬한 성찰을 통해 재난안전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안전의 중심에 서는 충북으로 거듭나는데 전 실국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후 위기로 인한 극단적 폭염, 극한호우 등 자연재난과 코로나19, 대형화재 등 사회재난, 흉기난동과 같은 신종재난이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 도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중장기적인 충북형 재난안전 개선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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