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본 연이은 유치 활동으로 ‘매력 충북’ 홍보

충청북도는 9월부터 중국과 일본을 연이어 방문,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방위 홍보 활동을 벌인다.

먼저, 중국 방한 단체관광 개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9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를 차례로 방문하여 충북 관광을 홍보한다.

9월 13일부터 17일까지는 ‘베이징 K-관광 로드쇼’및 ‘상하이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하여 100개 기관, 220여명의 여행관계자를 대상으로 홍보관 운영 및 B2B(기업간거래), B2C(기업-소비자간거래)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식행사 외에 충북 별도로 ‘항저우 현지여행사 초청 충북관광설명회’도 개최한다.

9월 18일 항저우에서 현지여행사 30개사를 대상으로 충북상품 개발·판매를 유도하고, K-드라마 촬영지, 뷰티산업관광, 웰니스 관광 등 충북만의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홍보한다.

도는 일본을 대상으로 한 관광세일즈 마케팅도 추진한다.

충북도 관광과장을 단장으로 한 충북 대표단은 9월 18일부터 9월 23일까지 5박 6일간 일정으로 오사카, 도쿄, 야마나시현을 방문, 현지 여행사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충북 관광상품 및 청주국제공항 전세기 노선 홍보를 통해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도와 자매결연지인 야마나시현을 방문, 관광진흥과, 관광진흥기구와 간담회를 통해 관광분야의 지속적 상호 교류에 대한 실무협의도 진행한다.

또한 10월 26일에서 29일까지는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인‘TOURISM EXPO JAPAN 2023’박람회에 참가하여 약 13만명을 대상으로 한 관광홍보부스 운영, 상담회 진행 등 발빠르게 움직일 예정이다.

충북도 장우성 관광과장은 “충북 레이크파크 관광 르네상스 실현을 위하여 도가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해외 유치 활동을 통해 개방된 중국 단체관광 시장과 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해외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K-뷰티, 한류 등과 연계한 충북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네트워킹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충북 방문 수요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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