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소상공인연합회와 소통간담회 개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 12일 충북도청에서 민생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들을 만나 일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충북소상공인연합회장 및 10개 시군지부회장,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장 등 유관기관장이 참석하여 현장에서의 전방위적 애로사항도 함께 고민하였다.

충북소상공인연합회장 및 시군지부 회장은 “코로나 이후 온라인 거래 증가에 따라 고령자를 위한 소상공인 디지털교육, 온라인 마케팅 지원과 앞으로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외에도 손쉬운 정책자금 대출방안, 폐업 소상공인 지원, 각 지역에 맞는 체류형 관광개발 필요, 영세업체 경영개선사업 지원 강화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김영환 도지사는 “제일 중요한 것은 소상공인들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한다”며 “정책적으로는 디지털 소비패턴의 변화에 대응한 온라인 판로 확보 등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 마련과 함께, 특히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소상공인육성자금 확대지원(1,300억→1,600억) ▲충북형 민간주도 배달앱 지원(5억)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2.2억)창업‧경영교육 및 컨설팅(1.2억) ▲라이브커머스 방송지원(1.2억) ▲점포환경개선사업(1억)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12억) 등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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