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문숙)는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저소득 홀몸노인 25가구를 대상으로 롤 방충망 설치 사업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모기, 파리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추진됐으며, 방충망이 없거나 노후화된 방충망을 설치·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2022년에 시작해 올해 2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문백면의 대표적인 여름철 특화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문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어려운 점이나 불편한 점은 없는지 점검하고 대상자들이 편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다.

정 민간위원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은 방충망 설치와 교체도 어려운 일이라 방충망을 설치하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문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웃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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