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략산업 활성화, 창업벤처기업 육성 촉진 기대

충청북도는 2024년도 3개소(청주, 증평, 보은)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신규 건립한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비수도권의 영세한 창업 및 중소벤처기업 등에게 저렴한 임대공간을 제공하고, 지역혁신역량(관, 학, 연 등)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전략산업의 육성 및 제조업 촉진으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전국에 44개소의 센터 구축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그간 충북도내에는 4개소의 센터가 준공(청주), 건립중(충주, 제천, 영동)있다.

2023년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포괄보조금 개편으로 지역의 자율성이 높아지는 방향으로 예산지원이 개정되었고, 지식산업센터가 관련 산업의 집적화를 시키고 시‧군의 전략산업육성을 촉진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라 도는 2024년도에 3개소(증평, 청주, 보은)를 신규 건립을 지원하고자, 정부에 총사업비 712억원(국비 425억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제출하였고, 향후 국회 예산 심의 절차 거쳐 확정되게 된다.

충북도 정진자 산단관리과장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기업체의 관심도도 높을 뿐만 아니라 시‧군에서도 전략산업육성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인식되고 있어 경쟁적으로 건립에 나서고 있다”며, “창업벤처기업의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업의 기대효과가 높은 만큼 과감하게 신규 건립을 확대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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