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1일 진천역사테마공원에서 관내 청소년 가족 15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소풍&명랑운동회’ 행사를 열었다.

짙어가는 가을의 풍경이 아름다운 공원에서 가족 간 소통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구를 굴려라 △2인 3각 △풍선 터뜨리기 △보물찾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많은 또래 친구들과 같은 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고 부모님과 힘을 모아서 게임을 한 것도 매우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바깥 활동이 줄어든 청소년에게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한 생활을 응원하고 바쁜 일상으로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한 부모에게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건강 생거진천 만들기를 위해 가족간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위해 △청소년 열기구체험(11월 4, 11일) △국대와 함께하는 사격(11월 6, 13일) △스토리 창작 샌드아트(11월 7, 14일)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청소년수련관(☏043-539-775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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